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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다이어리’ 평범한 고등학생 소녀, 갑자기 공주님이 되다. 소설을 영화로 재탄생 시킨 게리 마샬 감독.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Meg Cabot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디즈니에서 제작했으며 2001년에 개봉한 게리 마샬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소설을 영화로 재탄생 시킨 게리 마샬 감독은 1934년에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여동생이 페니 마샬 감독입니다. 대표작으로는 ‘Pretty Woman’(1990)을 소개할 수 있습니다. 게리 마샬은 학교를 졸업한 뒤 재즈 드러머, 희극작가로 활동했습니다. 1960년대 중반에 프로듀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영화 시나리오를 쓰게 되고, 1982년 감독으로 데뷔합니다. 활동하는 동안 1990년에는 미국 코미디상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였고, 1995년에는 미국 시나리오 작가 협회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곱슬머리의 여학.. 2023. 2. 11.
영화 ‘인턴’ 70세 인턴 VS 30세 CEO 70세의 인턴 벤과 30세의 여성 CEO 줄스 회사를 은퇴하고 아내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벤 휘태커.’ 벤은 은퇴 후 많아진 시간에 세계 일주, 요리, 요가 등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배우면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하지만 다양한 일들로 하루를 채워도 어쩐지 공허한 느낌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벤은 의류를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시니어 인턴 채용 전단지를 발견하고, 자기소개 영상을 직접 촬영해 입사 지원을 하게 됩니다. 한편 벤 이 지원한 온라인 쇼핑몰은 회사를 창업한지 2년 만에 성공을 이뤄낸 젊은 CEO ‘줄스 오스틴’이 운영하는 회사였습니다. 벤 이 다양하게 해야 할 일 목록을 만들어 하루를 채우는 모습과 다르게 줄스는 매번 회의 시간에 늦고,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정신없.. 2023. 2. 1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팀 버튼의 원더랜드. 앨리스의 환상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깜깜한 구멍 속으로 떨어지면 이상한 동물들이 나타납니다.” 어릴 때부터 특이한 꿈을 반복적으로 꾸던 ‘앨리스 킹슬리.’ 그런 그녀의 아버지 ‘찰스 킹슬리’는 앨리스의 터무니없는 꿈 이야기를 자상하게 들어주는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었고, 앨리스는 그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한곳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그녀가 19살이 되던 해. 앨리스는 복장에 대한 잔소리를 들으면서 어머니와 함께 마차를 타고 본인만 모르는 앨리스&해미쉬 약혼파티에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약 100명은 되는 것 같은 사람들을 앞에 두고 해미쉬의 청혼을 받게 된 앨리스. 그녀는 분위기에 떠밀려서 청혼을 받아들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던 그.. 2023. 2. 10.